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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무더기 확진 대구 신천지교회… 인근 주민들 "불안해서 외출 자제"코로나19 31번확진자

by 공구좌표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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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교회 출입문에는 '출입금지' 안내문 붙어

주변 약국·화장품판매점, 마스크·손소독제 품절

대구 남구청, 교회 인근 골목·상가 긴급 방역도“무서워서 근처에도 못 가겠어요. 이렇게 한꺼번에 확진자가 많이 나왔는데… 당분간 문 열지 않도록 정부나 대구시에서 (시설 폐쇄 등)강제조치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9일 오후 2시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만난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주민은 대구교회 근처로 가기가 두려워 아예 먼 길로 돌아다닌다고 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신천지 대구교회 정문에는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붙었다. 31번째 확진자(61세 여성)에 이어 이곳에서만 10명의 확진자가 나와서다.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모두 차단됐다.

교회 인근인 대구 지하철 1호선 대명역을 빠져나온 시민들 10명 중 9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바로 옆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도 대부분 흰색·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했다. 한 남성은 “어제까지만 해도 열에 서너 명만 마스크를 썼는데 오늘 보니 사태가 심각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교회 뒤편 빌라촌과 아파트 주민들은 “불안하다”며 외출을 줄였다고 한다. 평소에는 왕래가 많았던 골목은 이날 오후에는 오가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뉴스를 보고 많이 놀랐다. 집값이 내려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는 “신천지 교인들이 사는 빌라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교회 인근의 부동산사무소 중개인은 “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본다. 예배를 보는 날에는 교인들이 많이 오지만 집단으로 사는 건물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주민 불안감이 가중되자 이날 오후 2시30분쯤 교회 인근인 대구시 남구 대명동 주택가에서는 긴급 방역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60대도 보이는 남성들은 어깨에 커다란 방역통을 메거나 끌고 골목과 주택·상가 주변을 소독했다.

한편 대구시·경북도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현재 대구 10명, 경북 3명 등 대구·경북에서 13명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날 발생한 31번 확진자(61세 여성·대구 서구)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대구·경북 확진자는 14명이다.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11명은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명은 같은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녔고 1명은 병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대구=신진호·백경서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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